[Applied Energistics] 4. 와이파이 잡혀요? ME무선엑세스터미널과 ME무선엑세스포인트, 신호증폭기

엑박이 뜬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예전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로의 링크를 올려놓습니다.

http://blog.naver.com/nemo1275/20181553110

아마 여기는 엑박이 뜨지 않을 겁니다.



벤키섭이 터졌음다... 마크가 하고 싶어요 ㅠㅠ

 

 

[Applied Energistics] 4. 와이파이 잡혀요? ME무선엑세스터미널과 ME무선엑세스포인트, 신호증폭기

 

전통적으로 벤키섭은 텔레포트를 싫어했다고들 합니다.

예전에는 텔레포트파이프도 있었다지만 밴 되었고, 그 외에도 산업텔포 외의 모든 텔레포터는 전부 도입불가방침을 내세웠죠.

심지어 어드민 권한의 텔포마저도 왠만하면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들어온 AE모드에도 텔레포터 비슷한게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밴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아니었죠.

그박님이 AE모드를 열렬히 사랑해 칼질을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써멀 테서락트도 언밴된 것을 보면 아닐지도

 

어쨌든 이번 강좌에서는 소문과 논란의 그 텔레포터 비슷한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이건 텔레포터라기 보다는 무선통신에 가까워요. 와이파이 아시죠?

스마트폰이 생활의 필수품이 되면서 와이파이 역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집에서는 와이파이 잡혀요?

 

와이파이를 쓰려면 두가지 물건이 필요합니다.

바로 무선공유기와 스마트폰이 그것인데요,



아래쪽이 무선공유기 격인 ME무선엑세스포인트 이고,

위쪽 아이템이 스마트폰 격인 ME무선엑세스터미널 입니다.

 







조합은 이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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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유기를 설치해 봅시다.



간단히 이렇게 해 보죠.

 

그 다음에 할 일은 네트워크에 스마트폰을 등록하는 일입니다.

2강에서 ME컨트롤러를 알아볼때 지나쳤던 오른쪽 슬롯 기억하시나요?



저거 말예요. 저거

 

이 슬롯이 바로 ME무선엑세스터미널을 넣는 슬롯입니다.

위쪽 슬롯에 스마트폰을 넣으면

아래쪽 슬롯으로 빠져나오면서 Unlinked 였던 상태가 Linked 로 바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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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기도 설치했고, 스마트폰도 등록했으니, 이제 사용해 볼 차례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우선 스마트폰을 들고 허공에 우클릭을 해 봅시다.



 

............???????????!!!!!!!!!!!!!!

허공에 엑세스터미널의 GUI가 나타납니다. 이거 사기 아냐?

 

이처럼 ME무선엑세스터미널은 들고다니며 ME무선엑세스포인트 주변에서 일반 엑세스터미널과 같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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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와이파이의 범위는 어느 정도일까요?

그래서 실험해 보았습니다.

 



실험장의 사진. 이정도는 노가다라고 하지 않아야 진정한 마크인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전 진정한 마크인이 아닙니다. (울먹)

 

실험을 진행해 보니 16번 표지판 앞에서부터 신호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즉 와이파이신호는 직선으로 15칸 거리에 닿는다는 뜻이네요.

 

놀라운 사실은 와이파이의 신호 범위는 직육면체가 아닌 구 입니다!!!

사람도 동물도 네모네모한 마인크래프트월드에서 이 무슨 둥글둥글한 소리래요.

어쨌든 와이파이 신호 범위는 공유기를 중심으로 반지름 15m의 구형이니 설치할때 유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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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끝?

이라기엔 섭섭한 사람들을 위해!

15m라는 거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AE에는 신호 증폭기라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HAYO!!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공유기를 우클릭하면 이런 GUI가 나오는데요,

저 빈 슬롯에 신호증폭기를 넣어 주면 됩니다.

 

신호증폭기 하나당 신호전달거리는 1m씩 늘어나며,

공유기 하나에는 신호증폭기를 최대 16개까지 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호증폭기를 통해 공유기의 신호전달거리를 약 두배, 신호전달범위는 약 8배까지 넓힐 수 있습니다. HAYO!!!

 

이제 무선공유기와 스마트폰을 사용해 어디서나 콸콸콸 터지는 무선인터넷 세상을 느껴보세요!!!

 

[Applied Energistics] 3. 오토크래프팅!!! ME패턴인코더와 ME분자조립실

엑박이 뜬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예전 네이버 블로그로의 링크를 올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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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기는 엑박이 뜨지 않을겁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스샷찍기가 제일 귀차나여...

 

http://ae-mod.info

 

 

[Applied Energistics] 3. 오토크래프팅!!! ME크래프팅터미널과 ME패턴인코더와 ME분자조립실

 

저번 강좌에서 우리는 ME네트워크의 저장 기능에 대해서 거의 다 알아보았습니다.

남은건 ME스토리지 모니터 정도인데

그건 뭐 다음에 하겠죠 뭐 (무책임)

 

그리고 이번에 나올 것은 바로 오토크래프팅입니다!!

오토크래프팅을 지원하는 모드는 AE 외에도 빌드크래프트, 팩토라이제이션, UE어셈블리라인 등이 있지만,

빌크오토크래프팅은 빌크파이프 특유의 아이템떨구기 때문에 사용이 상당히 불편하고

팩토오토크래프팅은 아예 작정하고 복잡하게 만들어 놓았으며,

어셈오토크래프팅은 그나마 낫지만 그래도 컨베이어벨트와 암봇 등을 여기저기 널어놔야 했죠.

 

그런 측면에서 볼때

AE의 오토크래프팅은 다른 모드들을 강아지 코털 취급할 정도로 편리하고 혁신적입니다!!!

이거 매번 혁신 혁신 하다보니 팀 쿡이 된 느낌이군요.

다만 기계들의 가격이 좀(많이) 비싼지라... 초반엔 무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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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보다 간단한 편인 ME 크래프팅 터미널부터 알아보죠.

 



이놈입니다.

 



조합법은 이렇게 됩니다.

 

일단 크래프팅터미널은 ME엑세스터미널+레드파워 프로젝트테이블 입니다.

이걸로 강좌 끗

...이면 제가 날로먹는 느낌이 팍팍 나니 좀더 설명을 해 보죠.

 



아래에 있는 3*3 작업칸에 아이템을 배치하면 바닐라 작업대처럼 결과물이 나옵니다.

그리고 ME네트워크에 충분한 자원이 있을 경우 결과물을 빼내더라도 다시 작업칸에 아이템이 채워집니다.

 

그러니까 체스트룸 전체를 인식하는 프로젝트테이블이라는 겁니다. HAYO

존나 편한 프로젝트테이블 때문에 자원이 체스트룸이 아닌 프로젝트테이블에 쌓인다고

불평하던 세렌님이 매우 좋아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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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이제 보다 본격적인 오토크래프팅 프로세스를 배워 봅시다.

 

가장 먼저 알아볼 기계는 ME 패턴 인코더 입니다.





 

패턴인코더는 간단히 말해 설계도 작성기 입니다.

 



패턴인코더의 가장 오른쪽 칸에 ME blank pattern을 넣고

왼쪽의 작업칸에 아이템을 배치하거나,

가운데 칸에 완성품을 직접 넣습니다.

예시에는 피스톤으로 되어 있죠.

그리고 Encode 버튼을 누르면

 

Blank Pattern이 ME Encoded Blank Pattern 으로 변합니다.

이걸로 설계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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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계도를 가지고 오토크래프팅을 하려면

거대한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바로 지금부터 알아볼 분자조립실(Molecular Assembler Chamber)이죠.

 



보다시피 멀티블록입니다.

 

이 대형컴퓨터를 지으려면 네 가지 종류의 블럭이 필요한데요,

 



ME Assembler Conteinment Wall 과

 



ME Heat Vent 와

 



ME Pattern Provider 와

 



ME Crafting CPU 입니다.

 

짓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완성된 모양이 직육면체이고 블럭의 위치만 제대로이면

어떤 모양과 크기이든 제대로 작동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여기서는 4*4*5 크기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레일크래프트 아이언 탱크를 짓듯이 귀퉁이를 ME어셈블러월로 채웁니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 벽면을 ME 히트벤트로 채웁니다.



 

그리고 히트벤트 몇개를 부수고 내부 공간을 ME 패턴프로바이더와 ME 크래프팅씨피유로 가득 채웁니다.

이때 ME패턴프로바이더가 반드시 하나 이상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까 부순 히트벤트를 다시 메꾸면 완성!!!!!

반드시 부수고 다시 메꿔야 하냐고요?

당연히 해야죠.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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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성된 분자조립실을 케이블로 ME네트워크에 연결해 주세요.

그리고 분자조립실을 우클릭해서 나타나는 GUI에 아까 만든 설계도를 넣으면 준비 끝~

 

자 그럼 다시 ME 엑세스 터미널로 돌아가 봅시다.

물론 ME 크래프팅 터미널에서도 가능해요.



 

터미널의 왼쪽 끝을 보면 세 가지 버튼이 보입니다.

그 중 위의 2가지는 터미널에서 아이템을 정렬하는 방식을 조정하는 버튼이고

마지막 버튼은 터미널에서 어떤 것을 보이게 할지를 정하는 버튼입니다.

몇번 클릭해서 Craftable로 바꾸세요.



 

네트워크에 넣지도 않은 피스톤이 보이는군요.

그리고 그 밑에는 개수가 아닌 craft라는 글자가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클릭해보세요.

 



이건 조합할 아이템의 개수를 정하는 창입니다.

일단 3개만 해 보죠.

Begin 버튼을 누르면.....

 



피스톤 3개가 나옵니다. HAYO

더욱 좋은 점은 결과물이 ME네트워크 내부에 저장된다는 거죠.

즉 블럭브레이커 256개 따위를 제작하려고 할때 인벤을 비울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HHAAYYOO!!

참고로 블로그 쥔장은 블럭브레이커 256개를 직접 제작해 본 적이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겹쳐지지도 않는 철곡괭이 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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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컴퓨터로 많은 양의 아이템을 오토크래프팅하면 알게 되겠지만

AE의 오토크래프팅은 작업 속도가 있습니다. 엥??

기본 작업 속도는 1개/3 tick 이고,

컴퓨터에 CPU가 하나 늘어날 때마다 속도는 1개/3 tick 씩 증가합니다.

따라서 위의 예시 컴퓨터의 조합 속도는 12개/3 tick 입니다.

요즘 세상에 12코어정도는 필수죠. 엣헴

 

그리고 컴퓨터는 패턴프로바이더 하나당 54개의 설계도를 저장할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장공간이 부족하면 컴퓨터를 부수고(..) 시피유 하나를 부순(..) 다음

그 자리에 패턴프로바이더를 하나 더 집어넣으세요. 

 

그럼 모두 AE 오토크래프팅으로 HAYO하게 조합하SEYO!!!


[Applied Energistics] 2. 여기에 넣은 아이템이, 저기에도 있고. ME컨트롤러와 케이블, ME드라이브와 엑세스 터미널.

엑박이 뜬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예전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로의 링크를 올려놓습니다.
http://blog.naver.com/nemo1275/20181107030
아마 여기는 엑박이 뜨지 않을겁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 공식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http://ae-mod.info


[Applied Energistics] 2. 여기에 넣은 아이템이, 저기에도 있고. ME컨트롤러와 케이블, ME드라이브와 엑세스 터미널.

저번 강좌에서 우리는 ME스토리지와 ME체스트의 간단한 사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마 그걸 실제로 활용한 분은 없을겁니다. 잉여거든요.
그냥 싸고 편리한 아이언체스트나 난사하면 되는데
힘들게 캔 귀한 쿼츠를 낭비할 필요는 없잖아요?
솔직히 공간이야 그냥 창고실 하나 더 지으면 되는거고

그러니 1편의 쓸모없는 스토리지 사용법은 잊으세요!!
2편부터가 진정한 AE의 시작입니다!!
왜냐면 2편은 진정한 혁명인 ME네트워크가 시작되거든요!!
 



H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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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장 먼저 알아볼 기계는 ME컨트롤러입니다.



심플



이렇게 만듭니다.
으으 쿼츠쿼츠
 
하나의 ME네트워크에는 반드시 하나의 ME컨트롤러가 존재해야 합니다.
말하자면 중앙처리장치죠.
 



우클릭하면 이런 GUI가 뜹니다.
컨트롤러에 연결된 장치들을 모두 확인할 수 있네요.
오른쪽에 달린 창은 다음에 알아보죠.
 
그리고 ME컨트롤러에 에너지를 주면 연결된 ME네트워크 모두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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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네트워크를 만드려면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기계들을 딱 붙도록 배치하면 됩니다.
하지만 AE모드를 더 배우면 알게 되겠지만 이렇게만 배치하면 ME네트워크는 잉여가 됩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ME케이블입니다.



이렇게 만듭니다. 위쪽 조합법은 무시하세요.
 



하얀 쿼츠 파이버 조합법. 케이블 주제에 더럽게 비싸네요.

서로 멀리 떨어져있는 기계들을 ME케이블으로 연결하면 이들은 하나의 네트워크로 인식됩니다. H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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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까지 배운 기계들을 모두 사용해 보죠.
ME컨트롤러와 ME체스트를 설치하고, 둘을 케이블로 이은 후, 컨트롤러에 전력을 공급합니다. 
물론 체스트에 스토리지도 넣어야죠.



...
...
...
이제 뭘 하죠?

여기서 필요한 기계가 바로 ME 엑세스 터미널입니다.
 



물론 하나만 있어도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요.


엑세스터미널을 케이블로 네트워크에 연결한 후, 엑세스 터미널을 우클릭해 보세요.




GUI에 ME체스트에 든 아이템이 모두 나타납니다. HAYO!!!
이처럼 ME 엑세스 터미널을 통해 원격으로 ME체스트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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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ME 엑세스 터미널 사용법도 익혔으니 본격적으로 ME네트워크를 다뤄 봅시다.
대충 3층 건물을 짓고, 1층에 ME컨트롤러와 ME체스트를 놓습니다.
그리고 각 층마다 ME 엑세스 터미널을 놓고 그 전부를 ME케이블로 연결합니다.



 
이걸로 간단한 ME네트워크 완성!! HAYO

1층의 ME체스트에 아이템을 넣으면 각 층의 모든 ME엑세스 터미널에서 아이템을 빼낼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터미널에서 아이템을 넣을수도 있죠.
혹시 스토리지가 부족해진다면 ME체스트를 더 설치하고 스토리지를 넣으면 됩니다.
이제 잉여같은 체스트룸은 갖다 버리고 ME네트워크로 갈아타세요!! HAYO!!!
 



그런데 ME체스트를 더 붙이는것도 한두번이지 ME체스트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이게 은근히 눈에 거슬립니다.
거기다 실질적으로 만지는 건 엑세스 터미널이고 사실 ME체스트는 열어보지도 않잖아요.

그래서 등장한 기계가 바로 ME드라이브입니다.



 



이렇게 만듭니다.

ME드라이브는 스토리지를 직접 열어볼 수 없는 대신 스토리지를 10개까지 담을수 있는 기계입니다.




그러니까 잉여한 ME체스트 10개 대신 ME드라이브 하나만 놓으면 되는거죠.




자 그러면 모두 체스트룸 대신 ME네트워크로 편리한 창고질을 해 봅시다 HAYO~
아 그 전에 쿼츠부터 좀 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