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크래프트] 필카로 사진을 찍어보자

엑박이 뜬다는 분들이 많아 예전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로의 링크를 올려놓습니다.

http://blog.naver.com/nemo1275/20174376385

아마 여기는 엑박이 뜨지 않을겁니다.


이 공략은 저번에 한번 썼었는데
망할 뇌없어가 한번 날려버렸죠.
이런 초록같은
그래도 찍은 스샷은 남아있으니 공략 ㄱㄱ

요즘에야 카메라 하면 다들 디카를 말하지만
몇년 전까지만 해도 필카를 썼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필카가 뭔지 알까요?
이런 개드립을 치는 필자의 나이는 비☆밀



빈티(지) 넘치는 필카

각설하고, 필카의 가장 큰 특징은 필름이 필요하다는(...) 거죠.
왜요 맞잖아요.(썰렁)
그러니 우리는 카메라 말고 필름도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보다시피 청금석이 들어갑니다. 짜증나죠?
애석하게도 이 청금석은 인디고염료로 대신할 수 없어요.
이 부분은 수정이 필요할듯



참고로 이건 흑백필름입니다.
흑백사진 찍으실분?

자 그러면 이제 필름을 카메라에 넣어 보죠.
카메라를 들고 시프트 우클릭을 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뜹니다.



지금 보이는 저 칸에 필름을 넣으시면 되겠죠.

그런데 필름에 마우스를 대니 0/36 이라는 숫자가 뜨네요?
이건 필름 하나로 최대 36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부족하죠? 그러니까 디카 쓰세요.

자 그러면 이제 사진을 찍어 볼 텐데요,
간단하게 우클릭으로 셔터를 누를 수 있습니다.
하나, 둘, 셋, 찰칵!

...죄송합니다. 차마 제가 찍은 사진은 공개할 수 없었습니다.
시각 폭력도 폭력이므로 민형사상의 처벌은 피할 수 없어요.

자 사진을 다 찍었으면 사진을 인화해야죠.
그런데 필름은 인화하기 전에 반드시 처리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바로 이 처리기로요.



...진짜 이름이 처리기입니다.

이 처리기란 놈은 연료로 물 한 양동이를 먹습니다.
처리기를 우클릭하여 나오는 GUI에 필름과 물 한동이를 넣으세요.
그러면 왼쪽의 상태바가 점점 채워지며...



...이렇게 처리된 필름이 뙇! 하고 만들어집니다.
이름이 참 델리케이트하네요.

자 우리는 여기까지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그 필름을 재처리하는 과정을 알아봤습니다.
재미있었나요? 재미없었죠? 재미없으면 500원(썰렁)
이상 한반도 기온하락의 주범 월향정이었습니다.


[기타모드] 2-2. 빌드크래프트 애드온 Valve pipe 활용하기 2장

/*

 * 이 강좌는 제가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기 전 

 *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강좌를 그대로 복사한 강좌입니다. 

 * 지금보니 오글오글거리네요;;;;;;;;;;

 */


자 다시 또 하나의 강좌가 밝았습니다.

저도 참 강좌가 싫다 싫다 하면서도 계속 쓰는 걸 보니

춘대례인가 봅니ㄷ..(탕!)

 

각설하고, 시작하죠.

밸브파이프 강좌를 두 장으로 나눈 이유는 바로 이놈 때문입니다.

 

 

뭔가 하이테크하면서도 엣지있게 생겼네요.

 

 

이놈은 어셈블리 테이블이고

 

 

이놈은 레이져라고 합니다. 이름 참 심플하죠?

 

잠깐, 난 밸브파이프 강좌를 찾아왔는데? 이건 미친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라고 하시는 분은 잠시 닭때리고 앉아 계세요.

이거 밸브파이프 강좌 맞습니다.

 

 

이녀석들은 이렇게 마주보게 셋팅하면 됩니다.

그런데 레이져는 벽이나 천장에 설치하면 방향이 바뀌는데

어셈탁자는 안그렇더군요.

가능하다면 누가 제보바람

 

 

그리고 이렇게 빌크전력을 공급합니다.

그렇다고 저처럼 이렇게 피트엔진으로 치덕치덕 붙이지는 마세요.

못생긴건 거울속 저녀석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참고로 이녀석 전력을 엄청나게 먹어대니 주의하세요.

 

그럼 이놈들을 가지고 뭘 하느냐?

바로 논리게이트를 만들 겁니다. 

빌크 제작자가 레드파워를 보고

우리도 저만큼 머리아플수 있어!! 하고 빡쳤나 봅니다.

 

 

어셈블리테이블을 왼쪽클릭하면 이런 GUI가 뜹니다.

왼쪽 칸에 레드스톤을 올려놓으세요.

그럼 오른쪽 칸에 왠 빨간 벌레같은게 뜨죠? 클릭하세요.

그게 바로 레드스톤 칩셋입니다.

이 상태에서 레이져에 전력을 공급하면 뭔가 레이져가 발사되면서 제작이 시작됩니다.

참고로 완성품은 테이블 밖으로 튕겨나가니 필히 테이블 옆에 창고 붙여두세요.

 

 

그리고 레드스톤 칩셋을 다시 테이블의 왼쪽칸에 올려놓습니다.

앞과 같이 오른쪽의 왠 뻘건 네모를 클릭하면 다시 가공이 시작되는데...

만들어지는 속도가 젠장맞게 느립니다.

지켜보고 있으면 홧병나니 다른일 하고 있으세요.

 

잠시 웹툰이라도 좀 보고 오면 가공이 끝나있을 겁니다.

축하합니다. 당신은 게이트을(를) 얻었습니다!

 

이 단계까지 마치셨다면 당신은 이 강좌를 듣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준비물 하나를 얻게 된 겁니다.

이게... 기초적인거면 더 심한 것도 있단 말인가요?

네 있습니다. 다른 논리게이트들은 아마도 세렌님쯤이 강좌하실때까지 기다리세요.

 

 

그럼 잠시 이전 강좌로 돌아가 파이프 목록을 소환하도록 하죠.

 

 

운송파이프 - 자동 나무파이프

방수파이프 - 밸브 파이프  프, 돌/  프,  돌/ 프,

                  공  

전기파이프 - 전기스위치 파이프암 금 

 

굵은 글씨로 쓰여진 파이프가 바로 이번 강좌에서 알아볼 파이프 되시겠습니다. 

 

 

1. 자동 나무 파이프 

 

 

이름부터 자동화의 포스가 철철 넘치네요. 

이놈이 어떤 녀석인가 하면 

무려 엔진 내장형 우든파이프입니다!!!!! 

그러니까 귀찮게 엔진 붙이고 스위치 붙이고 할 필요가 없단 거죠!!! 

물론 공간절약도 엄청나게 됩니다. 

 

제작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재료 : 우든파이프*1, 레드스톤엔진*1, 펄세이트 칩셋*1 

저 청록색 벌레가 뭐냐고요? 

어셈테이블에 레드스톤이랑 엔더펄이랑 넣고 돌리면 나오는 겁니다. 

모르면 네이 가세요. 

 

그런데 어라? 아까 기본재료라고 했던 게이트가 없네요? 

사실 게이트는 파이프에 "붙여서" 기능하는 아이템입니다. 

산업모드 기계에 다는 엑셀러 아시죠? 그거랑 비슷한거임 

모 양아치를 떠올린 당신은 패배자 

 

 

게이트를 들고 파이프를 오른쪽 클릭하면 이런 GUI가 뜹니다. 

두개의 네모 중 왼쪽 네모는 입력(조건) 란이고, 

오른쪽 네모는 출력(결과) 란입니다. 

나무파이프니까 출력은 당연히 추출(아이템빼내기)이겠죠. 한번 클릭하면 익스트랙트가 뜹니다. 

 

중요한건 왼쪽의 입력란인데요, 게이트에서 입력란에 들어가는 것은 크게 세 종류가 있습니다. 

 

파이프 - 파이프가비어있음/파이프에뭔가지나감 

레드스톤 - 레드스톤신호 들어옴/안들어옴 

창고 - 창고가 비었음/창고에 아이템이 있음/창고에 자리가 있음/창고가 꽉 찼음 

 

예를 들어 입력란을 레드스톤on으로 해놓으면 

파이프에 레톤신호를 주면 창고에서 아이템을 빼내고, 

신호를 끄면 추출을 중지합니다. 

어때요 참 쉽죠? 

 

 

2. 밸브 파이프 

 

 

이놈은 자동나무파이프 액체버전 입니다. 

 

 

이게 레시피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 전기스위치 파이프 

 

이놈은 사진 두 장이면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이제부터 쓸데없이 대기상태에서 전기먹는 기계들은 

모질게 밸브 잠가 버리세요. 

 

이놈 사용법도 자동나무파이프랑 비슷합니다.

우선 출력란은 한번 클릭해서 레드스톤 on으로 만드세요.

그리고 입력란은 클릭하다보면 레드스톤 시그널 온 이 나옵니다.

이 상태에선 신호를 끄면 전기가 통하고 신호를 주면 끊어지죠.

물론 시그널 오프 상태에서는 반대입니다.

 

제작법은 이렇습니다.

 

플레이트 설명 다시 안해도 되겠죠?

 

 

 

그럼 여기서 밸브파이프 강좌를 마치겠습니다.

아아 계속 밸브 밸브 거렸더니 갑자기 스팀 강좌가 하고 싶네요.

그런데 거기 강좌할게 남아 있었나?

[기타모드] 2-1. 빌드크래프트 애드온 Valve pipe 활용하기 1장

/*

 * 이 강좌는 제가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기 전 

 *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강좌를 그대로 복사한 강좌입니다. 

 * 지금보니 오글오글거리네요;;;;;;;;;;

 */


빌드크래프트에는 크게 세 종류의 파이프가 있죠. 운송파이프/방수파이프/전기파이프가 그것인데요, 

알다시피 이걸로 뭔가를 꾸미려고 하면 이래저래 기능이 애매해서 꼬일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레드파워를 선호하는 분이 많지만 1.4.5용 레드파워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니...

 

 

 

그래서인지 벤키섭 클라이언트에는 빌드크래프트 파이프를 추가해주는 애드온인 Valve pipe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밸브 밸브 거리니까 간만에 포탈이 땡기네요.

 

밸브파이프에서 추가되는 파이프는 다음과 같습니다.

 

운송파이프 - 자동 나무파이프

방수파이프 - 밸브 파이프,   프, 돌/  프,  돌/ 프, 

                  공  

전기파이프 - 전기스위치 파이프, 암 금 

 

눈치채셨겠지만 저는 로컬라이징(한글화)을 선호합니다.

그것도 저렴한 걸로요

 

이번 1장에서는 위의 파이프 중 굵게 표시된 파이프만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왜냐면 이것들은 그나마 만들기 쉽거든요

 

 

1. 사암 파이프

 

앞에 사암(sandstone)이라는 단어가 붙은 놈들은 전부 쿨한 도시 파이프입니다.

왜냐구요? 옆에 기계가 있건 탱크가 있건 뭐가 있건 전부 씹고 지나가거든요.

 

 

쿨하죠?

 

이 사암 파이프들은 다른 파이프들과(운송/방수/전기 등 같은 범주 내에서) 연결이 가능합니다.

이제 기계 피한다고 파이프를 이리저리 꼬아놓지 말고 쿨하게 사암 파이프 쓰세요.

 

 

2. 돌/코블 파이프

 

돌/코블 파이프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놈들이죠. 저렴하니까요.

물론 전기파이프는 빼고. 그런 고자같은 저항을 가진 놈은 필요없습니다.

 

그런데 돌/코블이 밸브파이프에서는 무슨 의미로 쓰였을까요?

간단합니다. 이 둘은 서로 쌩깝니다.

그러니까 "돌"이 붙은 파이프와 "코블"이 붙은 파이프는 서로 연결되지 않는거죠.

 

 

어때요 참 쉽죠?

 

 

3. 공업용 파이프

 

이 파이프는 레일크래프트 증기보일러를 위한 파이프라고 하더군요.

그러고보니 증기엔진 중에도 "공업용"이 붙은 놈이 있었죠?

틱당 10MJ나 내는 무시무시한 놈이 말입니다.

 

 

대충 눈치채셨겠지만 공업용 파이프 이놈도 "졸라짱쎈" 파이프입니다.

운송량이 무려 골든파이프의 두배!!

 

 

4. 제작법

 

각 파이프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암/돌/코블 금 방수파이프

 

 

재료 : 유리*1, 파이프방수*4, 금플레이트*2, 사암플레이트*2

돌/코블파이프는 사암플레이트를 돌/코블플레이트로 바꾸면 됩니다.

 

 

2) 사암 금 전기파이프

 

 

재료 : 유리*1, 레드스톤*1, 금플레이트*2, 사암플레이트*2

 

 

3) 공업용 돌/코블/철 방수파이프

 

 

재료 : 유리*1, 방수 브론즈플레이트*4, 금플레이트*2, 돌플레이트*2

코블/철파이프는 돌플레이트를 코블/철플레이트로 바꾸면 됩니다.

 

 

뭔가 요상한 플레이트들이 많이 나왔죠?

요 플레이트들은 특이하게도 레일크래프트 롤링머신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제작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4) 코블/돌/사암/금/철/브론즈 플레이트

 

 

재료 : 코블스톤*9

딴건 말안해도 아시죠?

 

 

5) 방수 브론즈플레이트

 

 

ㅇㅇ

 

 

 

드디어 강좌를 하나 더 끝냈다...

하지만 이제 2장을 쓰러 가야 합니다(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