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ied Energestics] 5. 자동화를 해보자!! ME인터페이스와 import/export 버스와 레벨 이미터 -기본편-

엑박이 뜬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예전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로의 링크를 올려놓습니다.

http://blog.naver.com/nemo1275/20183896352

아마 여기는 엑박이 뜨지 않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옆동네 시티즌의 월 모 길드장입니다.

 

어제 세렌님이 제 블로그 광고를 해 주셨어요.

일일조회수 400에 이르는 거대블로거 세렌님이 제 강소기업블로그(자부심)를 추천해 주셨다는 사실에

저는 매우 감명을 받았고,

이 감동을 다른 분들께 설파하고자 이렇게 간만에 강좌를 쓰게 되었습니다.

절대로 AE강좌를 뺐아간다는 말에 위기감을 느낀게 아니예요.

진짜로

 

 

[Applied Energestics] 5. 자동화를 해보자!! ME인터페이스와 import/export 버스와 레벨 이미터 -기본편-

 

 

제목을 보시면 AE제작자는 컴덕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AE모드가 추가하는 한가지 도구에 대해 알아보죠.

바로 쿼츠 렌치 입니다.



영롱한 쿼츠빛이 나는군요.

 

위쪽 말도 안되는 레시피는 Chainz 모드와의 충돌로 발생한 버그입니다. 잊으세요.

그러니까 쿼츠렌치는 쿼츠를 5개나 먹습니다... 정신나간 가격이군요.

하지만 OmniTools 모드가 설치되었을 경우 옴니렌치가 쿼츠렌치를 대신할수 있으니 그걸 쓰세요.

다이아몬드 2개를 먹긴 하지만.. 쿼츠 5개보단 싼것 같고, 

무엇보다 옴니렌치는 빌크렌치와 산업렌치로도 쓸수 있습니다. HAYO

 

이 쿼츠렌치로 AE모드의 기계들을 우클릭하면 방향이 바뀝니다.

간단하죠?

하지만 렌치를 안먹는 놈도 있는것 같고

또 다른 기능이 있을수도 있으니 발견하신 분은 제보 바랍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AE모드의 기계들에 대해 알아보죠.

 



HAYO

 

왼쪽부터 ME export 버스, import 버스, 레벨 이미터, 인터페이스 라고 부릅니다.

참고로 배치된 순서는 강좌에 나오는 순서와 다릅니다.

그냥 제가 대충 배치해서 그래요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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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알아볼 기계는



ME 인터페이스입니다.

아래쪽 뱅뱅이는 무시하세요.

 

인터페이스의 기본적인 기능은 인터페이스에 들어간 모든 아이템들을 ME네트워크로 전송하는 것입니다.

 

예로 위 사진의 호퍼에 포레스트벌집(!!)을 넣어보도록 할까요.

참고로 벌집을 아이템으로 얻으려면 반드시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가셔야 합니다.

크리모드 인증


호퍼에 벌집 한뭉을 넣으면...

...호퍼에 든 벌집이 점점 줄어들면서...


이렇게 ME네트워크에 벌집이 들어갑니다.

 

물론 옆의 릴레이에 아이템을 넣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조합법은 이렇습니다.



 



참고로 인터페이스를 우클릭하면 이런 GUI가 뜹니다.

이것에 관해서는 다음 강좌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이니

일단은 우상단 Exported Items가 인터페이스 내부 인벤토리라는것만 알아두세요.

물론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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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알아볼 기계는 ME import 버스 입니다.



요놈이요.

 

임포트 버스는 지정된 방향에 있는 인벤토리의 아이템을 빨아들입니다.

간단하죠?

물론 방향은 맞춰야 하는데

예를들어 바닐라화로에서 템을 꺼내려면

반드시 임포트버스가 화로의오른쪽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임포트버스를 우클릭하면 이런 GUI가 뜹니다.

심플하면서도 있을건 다 있는 GUI죠.

 

가운데 8개의 슬롯은 필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슬롯에 아이템이 지정되어 있을 경우 임포트버스는 지정된 아이템만을 인벤토리에서 빨아옵니다.

위쪽 사진처럼 아무것도 지정되어 있지 않다면 그냥 인벤토리에 있는 아이템을 모조리 빨아오지요.

 

그리고 오른쪽 위의 레드스톤횃불 아이콘은 버스의 레드스톤 모드를 결정하는 버튼입니다.

 모드

기능 

 Always active

레드스톤 신호와 상관없이 항상 작동합니다. 

 Active without signal

레드스톤 신호를 받지 않을때만 작동합니다. 

 Active with signal

 레드스톤 신호를 받을때만 작동합니다.

 Active once per pulse

 레드스톤신호가 한번 깜빡이면 한번 작동합니다.

 

 

가장 아래쪽 모드는 레드파워와 함께 쓰일때 좋겠군요.

 

그리고 오른쪽 위의 골판지모양 아이콘은 버스의 작동 단위를 결정하는 버튼입니다.

간단히 Move single item일 경우 한번에 아이템 하나를 빨아들이고

Move stack of item일 경우 한번에 아이템 한 뭉치(64개)를 빨아들이죠.

 

조합법은 이렇습니다.



인터페이스를 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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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포트 버스를 알아봤으니 이제 export 버스를 알아볼 차례군요.

 



엥 그냥 임포트 버스를 뒤집어놓은것처럼 생겼잖아

하긴 뭐 텍스쳐 찍기는 매우 귀찮을 테니 넘어갑시다. (관대)

 

짐작하시겠지만 익스포트버스의 기능은 임포트버스의 정 반대입니다.

즉 ME네트워크에서 아이템을 꺼내서 지정된 방향의 인벤토리에 집어넣습니다.

 



...GUI도 임포트버스와 똑같군요.

 

차이점이라면 익스포트버스는 필터칸에 아무것도 지정되지 않을 경우

그냥 아무일도 안합니다.

아무거나 막 빠져나가면 큰일이잖아요.

 

참고로 익스포트버스의 오른쪽 아래 버튼에는 임포트버스에 없는 두가지 아이콘이 더 있습니다.

그건 다음 강좌에서 알아볼테니 그때까지 실컷 궁금해하세요 으흐흣

라고 해도 많은 분들이 이미 눈치채셨을것 같지만

 

레시피는 이렇습니다.



..뭔가 어디서 많이 본 레시피같지만 넘어가죠.

사실 잘 보시면 한군데 다른 점이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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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마지막으로 레벨 이미터를 알아보죠.

 



생긴것처럼 역할도 레드스톤토치와 비슷합니다.

 

레벨 이미터는 ME네트워크 내부의 특정 아이템의 개수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말이 어렵죠? GUI를 보면서 알아봅시다.

 



우선 가운데 슬롯은 감지할 아이템의 종류를 정하는 칸입니다.

아이템을 하나 넣어주세요.

그리고 왼쪽 칸은 해당 아이템의 개수를 지정하는 칸입니다.

위아래의 버튼들은 이 숫자를 조절하는 버튼이고..

그리고 오른쪽 버튼은 레벨이미터의 모드를 조정하는 칸입니다.

 

횃불이 켜진 상태면 해당 아이템이 숫자보다 많을때 불이 켜지고

횃불이 꺼진 상태면 해당 아이템이 숫자보다 적을때 불이 켜집니다.

 



예로 이렇게 설정한다면

ME네트워크 내부에 신호증폭기가 한뭉 넘게 있을때 레벨 이미터의 불이 켜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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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이해하셨나요?

그럼 이제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응용해서 코블 갯수 조정기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별건 아니고 ME네트워크 내부의 코블 양이 항상 2~3뭉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장치죠.

 


코블이 부족하면 배럴에서 import 버스로 코블을 빼내고,

코블이 넘치면 export 버스로 코블을 용암에 버리는거죠.

참고로 릴레이는 앞에 아무것도 없으면 아이템을 그냥 밖으로 던져버립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HA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