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의 SSG 생활기1

(세렌님을 흉내내어 써보는)

최의 SSG 생활기 1

안녕하세요, chj(최)입니다. 세렌근황25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악덕 건축업자로 등장한 저를 보신 분들도 있겠군요. 첫 등장이 다이아몬드 48개를 받고 추레한 정원을 지어 놓고 도망친 악덕건축업자로 등장하게 되다니... 그것도 제 사진은 하나도 없더군요(분노)그래서 등장하기 위해 제가 직접 글을 쓰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주의-여우가 언제 와서 수정하고 도망칠지 모르니 빨리 보세요.

네, 시작입니다. (이때까지는 독립해있었던)(예, 향정의 방송에 나오는) 향정의 집에 잠시 들렸습니다.

왠지는 모르지만 향정네 집을 찍은 사진.

트로픽크래프트의 날씨모드 일부인 파도 모드 때문에 물 속에 있으면서 숨쉴 수 있었습니다. 사실 약간 짜증나는 모드였죠. 지금은 볼수없지만.

아, 참고로 저 뜬금없는 대사는 나노가 Gascraft의 가스 누출 틈(Gas Vent였던가,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습니다)을 찾았다는 것에 대답한 것.

사움크의 토템. 나중에 가서 캔다는 생각에 찍어 놓고 잊었군요.

그리고 이때쯤 제가 +와 -를 거꾸로 알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덕분에 3000블록 횡단기를 찍게 되죠.(사실 3000블록 이상입니다. 이유는 좀 이따가 나오니 채널고정, 아니 주소고정 요망)

응???? 몸통없는 소???(공포)

사실은 옵티파인 버그(...)였습니다. 대부분의 몹들이 이상한 모델링이 되어 있었죠.

모피 이색증(...)을 가진 양.

수상 마을(...) 빌리저들의 근성.

완벽 투명화에 실패한 닭(...)

외다리 드라이아드(...) 세렌님 근황에는 요녀석이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킨다는데 전 잘 모르겠군요. 시티즌은 농사를 짓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 굶어 죽을 지경(...)

또다시 모피 이색증(...) 전 이때까지만 해도 양에게 다른 중대한 오류가 있단걸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다시 수영!

상당히 자주보이는 야자나무는 트로픽크래프트 야자나무. 지금은 볼 수 없습니다. 

왜 찍었는지 모르겠군요. 비가 옵니다.

그냥 이런게 있다는 뜻으로 찍은 것(...)

저도 ATG의 맵 제너레이팅에 놀랐습니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진짜 같은 지형도 많고, 기이한 풍경도 생겼거든요(물론 기존 마인크래프트의 정글-설원 같은 이상한것들 말고요)

배드랜드. 곡괭이가 없어서 못 캐갔습니다. 저는 하든드 클레이를 좋아합니다(헑헑)

사막벌집. 왜인지 벌집들이 다 빛을 냅니다.

그리고 집이 500미터도 안남았을 때쯤 절벽으로 뛰어듭니다. 왼쪽 위에 인져드라고 뜨는 게 뭐냐고요? 세렌님께서 추가하신 헝거 오버헐의 데미지 시스템입니다. 일정 데미지를 받으면 Hurt-Injured-Dying(상처-심한 부상-빈사)순서로 상태이상이 생기는데 구속, 나약 등입니다. 어지럼증(Nausea)는 뜨기는하는데 효과는안나타나더군요.

젠장, 곡괭이가 없어서 엄청난 낭패를 봤습니다.

마침 찾아낸 자갈을 캐다 발견한 우라늄. 그리고...

에... 뭐?

향정 집에서 리스폰했습니다. 이유는 스켈이 절 쏴 죽였기 때문.

다시 그곳까지 가야합니다(큰 분노)

중간에 본 거대한 나무. 엄청나게 큽니다.

하늘 한번 맑군요. 컴이 빵빵해서 예전에는 꿈도 못 꾸던 하늘을 보게 된 게 기뻣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더욱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쥐고 있는 단도는 사실 향정집에서 슬쩍한 겁니다. 눈치는 못 챈 것 같지만.

그리고 이때쯤 템을 회수해서 나오게 됩니다. 사실 이러기 전에 위에서 덤벼든 거미 때문에 한번 더 죽었습니다(...) 총 6000블럭을 횡단한 셈.

그리고 드디어 도착해서 끵을 만나게 됩니다!!!! 이때는 독립중이었지만 친절하게 고단한 여행자에게 침대를 빌려 주었지요. 녹색인 것은 옵티파인 오류(...) 결국 저는 이후에 옵티파인을 포기하게 됩니다.

선물로 데저트노바를 건네주니 이미 있다더군요.

어??? 좀비를 후드리퍽퍽하니 이상한 주머니가 나왔습니다. 나중에 포스크래프트의 것이란 걸 알게 됬는데, 이걸 먹으면 들고 있는 포스 툴이나 아머가 충전되는 듯합니다. 자매품 하트도 있는데 먹으면 체력회복됩니다.

이때 눈치챈 중대버그. 양에게 얼굴이 없습니다(...) 어느 쪽이 앞인지 묻지 마세요. 저도 모릅니다.

확실히 얼굴이 없습니다.

끵이 보이드에 빠졌습니다(...) 증거스샷. 다행히 그박님이 복구해주심

시티즌 길원들. 이때만 해도 다들 독립을 주장하고 있어서 이렇게 셋뿐.

전당을 짓다가 블랙의 조각상을 가지고 장난을 쳐 봤습니다. 세렌근황25에 언급된 조각상(Statue)모드로, 제가 손에 들고 있는 망치(hammer)로 쌓여 있는 두 블럭을 우클릭하면 GUI가 뜨게 됩니다.

초대 길장 베죵님 컬러버전(...) 실험용입니다.

블랙 조각상에 장난을 쳐서 옆의 런너절단(wlghdu97)님 조각상을 위협하는 포즈로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전당. 앞에 앉아서 책을 읽는 동상은 제 동상입니다. 대칭을 위해 비를 맞고 앉아 있지요.

이 전당을 보고 세렌님은 저를 정원 조경을 위해 고용하는 실수를 하시게 됩니다.

이 아래는 전당의 스샷과 각 조각상의 소개.

안쪽부터 월향정(Moonrise1275, 현 길장), 나노(whitemoon108, 한때 상하이앨리스환악단이란 닉네임으로 티스토리에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 타칭 워머신의 엄청난 전투력 보유), 북극여우(arcticfox, 저를 까는 것을 즐기고 따라서 이 글을 마구 수정할지도 모릅니다), 제로레기(n_Devide_Zero, 컴 사정으로 못 들어와서 KSP를 하는중. 상당한 스팀충입니다).

맨 안쪽부터 런너절단(wlghdu97. 양봉 전문가로 지금은 연락두절), 블랙(blackchildren, 현재 시티즌에서 나노 다음가는 마법사. 이자 은근히바보기질을 보입니다), 로키(Loukey_, 유랑단의 길장이지만 유랑단이 현재는 시티즌에 합병되었습니다), 끵(GGing, 타칭 끵바보(생략))

그리고...

초대 길장 베죵님. 일명 마블이터로 마블을 먹고 건축을 하셨습니다. 지금은 어디 계신지 원... 가끔 IRC에 나타나시긴 합니다.

 

 

 

그리고 향정의 끵멍청이라는 말을 증명하는 사건이 있었으니...

끵이 전당에 SHRIMP로 떡칠을 하고 도망칩니다. 전 격분해서 끵을 죽일 생각을 하고요.

아오...진짜

심지어 제 동상까지!!!!!

 

사진이 너무 많군요. 잘라서 다음 번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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